오늘 오후 1시 반쯤, 경상북도 군위군 삼국유사면의 옥녀봉 해발 526미터 지점에서 불이 났습니다.
산림당국은 화재 발생 1시간 만인 오후 2시 반쯤 이 일대에 인접 지역 소방서 인력과 장비까지 동원되는 '산불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진화 헬기 27대와 대원 54명을 투입해 불을 끄고 있습니다.
이 불로 지금까지 다친 사람이나 재산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산림 당국은 "화재 현장에 순간적으로 초속 9미터 이상의 강풍이 불고 있어 진압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사회
김세영
경북 군위군서 산불‥'산불 대응 2단계' 발령
경북 군위군서 산불‥'산불 대응 2단계' 발령
입력 2022-04-10 16:56 |
수정 2022-04-10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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