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산의 제조공장에서 유해가스가 누출돼 노동자 세 명이 질식하는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오늘 오전 8시 40분쯤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의 한 인쇄회로기판 제조 공장 지하1층에서 유해가스가 누출됐습니다.
이 사고로 가스를 마신 노동자 3명이 사지마비와 기억소실 등을 호소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고, 현장에 함께 있던 작업자 5명은 스스로 대피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지하에서 폐수처리를 하던 중 유해가스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안전 조치를 마치는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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