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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소계곡 살인' 이은해 옛 남친들도 의문사?‥경찰 "혐의점 없어"

'용소계곡 살인' 이은해 옛 남친들도 의문사?‥경찰 "혐의점 없어"
입력 2022-04-12 13:45 | 수정 2022-04-12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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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소계곡 살인' 이은해 옛 남친들도 의문사?‥경찰 "혐의점 없어"

    '가평 계곡살인' 사건 용의자 이은해(왼쪽)와 조현수

    경찰은 '가평 용소계곡 살인' 피의자 이은해 씨와 과거에 교제한 연인들도 수상한 사고를 당해 숨졌다는 의혹에 대해 추가 혐의점은 나오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인천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이 씨와 관련된 인천 석바위사거리 교통사고 의문사 의혹과, 태국 파타야 스노클링 의문사 의혹을 면밀히 조사했지만, 범죄 혐의점을 찾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2010년 석바위사거리에서 당시 이 씨의 남자친구가 운전하던 차량이 사고를 당해 운전자인 남자친구가 숨지고, 이 씨가 보험금을 타갔다는 의혹과 관련해 관할 경찰서인 미추홀경찰서의 모든 교통 사망사고를 정밀 분석했지만 교통사고 자체가 없었던 것으로 결론냈습니다.

    또 2014년 태국 파타야에서 이 씨의 남자친구가 스노클링 중 물에 빠져 숨지고 동행한 이 씨가 보험금을 타갔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익사 사고가 있었던 건 부검 기록으로 확인된다면서도 사망보험금은 전액 유가족이 지급받은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다만, 관련된 사건 기록 분석을 이어가는 한편, 추후 이 씨를 검거하는 대로 제기된 의혹들을 마저 수사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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