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용인서부경찰서는 지난달 말부터 이달 초까지 경기 용인시와 화성시 일대 무인점포 16곳에서 현금 약 600만 원을 훔친 혐의로 18살 A군 등 2명을 구속하고, 공범 1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구속된 2명은 앞서 경기 수원의 무인점포 10여 곳에서 500여만 원을 훔쳤다가 경찰에 붙잡혔지만, 법원이 미성년자라는 이유로 구속영장을 기각해 풀려났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이들이 절단기로 지폐교환기를 훼손해 범행을 저질렀다"며 "A군 등의 추가 혐의를 수사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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