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오수 검찰총장이 박광온 법제사법위원장에게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는 검찰의 직접 수사기능 폐지 법안에 대해 의견을 전달하기 위해 오늘 오전 국회를 찾습니다.
김 총장은 박 위원장을 만나, 직접 수사기능 폐지에 대한 검찰의 우려를 전하고, 법안 통과를 추진하기 앞서 법조계 등의 의견을 수렴해 달라고 요청할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오후 2시 국회 법사위 전체회의가 열릴 예정이며, 앞서 김 총장은 지난 12일 박범계 법무부 장관도 만나 박 장관이 국회를 상대로 검찰 내부의 우려를 전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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