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치 폭발이라도 난 듯, 쉴 새 없이 솟구치는 연기 탓에, 파랬던 하늘이 어느새 새까맣게 변했습니다.
오늘 오후 4시 반쯤,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의 한 스티로폼 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영상M] 경기도 고양 스티로폼 공장서 불‥새까만 연기가 하늘 메워](http://image.imnews.imbc.com/news/2022/society/article/__icsFiles/afieldfile/2022/04/14/k220414-32_1.jpg)
![[영상M] 경기도 고양 스티로폼 공장서 불‥새까만 연기가 하늘 메워](http://image.imnews.imbc.com/news/2022/society/article/__icsFiles/afieldfile/2022/04/14/k220414-31_1.jpg)
대피 과정에서 공장 노동자 2명이 손 등에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현재 관할 소방서에서 소방차 등 화재진화 장비 26대와 소방관 53명을 투입해 불을 끄고 있지만,
불에 잘 타는 스티로폼이 공장 내부에 쌓여 있어 화재 진압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소방당국은 불을 끄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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