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지난 13일 서울 도심에서 대규모 불법 집회를 주도한 혐의로 민주노총 양경수 위원장 등 관계자에 대해 본격 수사에 나섰습니다.
서울경찰청 불법시위 수사본부는 어제 양 위원장과 민주노총 관계자 10여 명에게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과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로 출석을 요구했습니다.
경찰은 집회 주최자와 발언자 등 주요 참여자에 출석을 요구했으며, 불법 행위 등이 확인되는대로 출석 요구 대상자를 늘릴 방침입니다.
민주노총은 지난 13일 서울 종로구 종묘공원에서 경찰 추산 4천여 명 규모의 미신고 집회를 진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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