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남성은 오늘 오후 경찰 호송차를 타고 서울남부지법에 도착해, '세상에 대한 불만 때문에 범행했다고 진술했는데 어떤 불만인지', '또 다른 방화를 저지른 적이 있는지' 등을 묻는 취재진에게 아무런 답을 하지 않고 법원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이 남성은 지난 14일 오후 11시쯤 영등포구 신길동 2층짜리 상가 건물에 불을 낸 뒤, 이어서 다음날 새벽 3시 20분쯤 영등포동 4층짜리 상가 건물에 불을 내 1명을 숨지게 한 혐의 등을 받고 있습니다.
구속 여부는 오늘 오후 중 결정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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