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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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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 8주기 기억식‥김 총리 "정부 대표해 사죄"

세월호 참사 8주기 기억식‥김 총리 "정부 대표해 사죄"
입력 2022-04-16 17:15 | 수정 2022-04-16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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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월호 참사 8주기 기억식‥김 총리 "정부 대표해 사죄"

    세월호 참사 8주기 기억식 [사진 제공: 연합뉴스]

    세월호 참사 8주기를 맞아 희생자들을 추모하기 위한 기억식이 오늘 오후 경기 안산시 화랑유원지에서 열렸습니다.

    4·16 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와 4·16재단 등이 공동 주관한 기억식에는 세월호 유가족을 비롯해 김부겸 국무총리와 정부 부처 장관, 여야 정치인, 시민 등 299명이 참석해 희생자를 추모했습니다.

    희생자에 대한 추모와 묵념으로 시작한 기념식은 추도사와 세월호 참사 생존 학생의 편지 낭독, 시민 10명의 메시지 낭독, 416합창단의 공연 순서로 진행됐습니다.
    세월호 참사 8주기 기억식‥김 총리 "정부 대표해 사죄"

    [사진 제공:연합뉴스]

    김 총리는 추도사를 통해 "대한민국 정부가 국민의 생명을 지키지 못했다. 정부를 대표해 머리 숙여 사죄드린다"고 말했습니다.

    김종기 4·16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 운영위원장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정부는 세월호 참사의 진상을 규명하고 책임자를 처벌하는 의무와 책임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오늘 기억식은 416합창단의 추모 공연이 끝난 뒤 오후 4시 16분에 맞춰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사이렌이 1분간 울리며 종료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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