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시흥시에서 초등학생을 유인해 강제 추행한 50대 남성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대는 그제(17일) 오후 6시쯤 시흥의 한 공원에서 "과자를 사주겠다"며 초등학생을 유인한 뒤 강제 추행한 혐의로 50대 남성을 체포했습니다.
현장을 목격한 시민의 신고로 경찰이 이 남성을 현행범으로 체포했고, 남성은 경찰 조사에서 혐의 대부분을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지난달 21일 경기 수원 권선동에서도 "포켓몬 빵을 찾아주겠다"며 초등학생을 창고로 유인해 성추행한 60대 편의점 직원이 경찰에 체포돼 구속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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