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 청담동 상가 불‥인명피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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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낮 12시 10분쯤 서울 강남구의 9층짜리 상가 건물 지하 1층에서 불이 나 30분 만에 꺼졌습니다.

불이 나자 건물 내부에 있던 10명이 긴급 대피했으며,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소방당국은 지하 천장에 설치된 전기 배선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