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장애인부모연대는 오늘 오전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사무실 앞에서 결의대회를 열고, "발달장애인 지원체계에 대한 인수위의 책임있는 답변이 올 때까지 단식농성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윤중술 장애인부모연대 회장은 "발달장애인의 부모와 그 자녀는 여전히 죽어 나가고 있는데 인수위는 지원체계에 대해 '검토해보겠다'는 말뿐"이라며, "더이상 지켜볼 수 없어 단식을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또, 발달장애인 지원은 돈이 많이 드는 것도, 진보·보수가 나뉘는 이념적인 정책도 아니라며, 발달장애인의 목소리를 들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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