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는 본인과 자녀에 대한 의혹과 관련해 "도덕적, 윤리적 잣대에서 한점 부끄럼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정 후보자는 오늘 출근길에서 취재진에게 "국민의 눈높이라는 것이 도덕과 윤리의 잣대라면 저는 거기로부터 떳떳할 수 있다고 말씀드릴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아들의 병역 의혹과 관련해서는 "예전 자료를 의료기관에 공개해 지금 검사가 진행 중"이라며 오늘 중으로 결과를 내놓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정 후보자는 국민의힘 내부에서도 자진사퇴 이야기가 나온다는 취재진의 질문에 "도덕적, 윤리적 잣대에서 한점 부끄럼이 없다는 말씀으로 대신하겠다"며 사퇴 의사가 없음을 분명히 했습니다.
사회
이준범
정호영, 자진사퇴 일축‥"도덕적·윤리적으로 한점 부끄럼 없어"
정호영, 자진사퇴 일축‥"도덕적·윤리적으로 한점 부끄럼 없어"
입력 2022-04-21 09:47 |
수정 2022-04-21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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