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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간다"던 김포 고교생 실종 보름째‥경찰 수사

"학교 간다"던 김포 고교생 실종 보름째‥경찰 수사
입력 2022-04-21 10:30 | 수정 2022-04-21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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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교 간다"던 김포 고교생 실종 보름째‥경찰 수사

    자료사진 [연합뉴스 제공]

    학교에 나간다며 집을 나선 고등학생이 보름째 행적이 묘연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기 김포경찰서는 지난 6일 아침 김포 마산동의 자택을 나간 뒤 실종된 고등학교 1학년 남학생을 찾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남학생의 어머니는 "아들이 아침에 학교에 등교한다며 집을 나갔지만, 등교를 하지 않고 사라졌다"며 경찰에 알렸고, 이 학생의 휴대전화와 체크카드는 집 우편함에서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남학생이 지난 11일 경기 수원에서, 이튿날에는 인천 작전역에서 공중전화를 이용해 집에 전화를 건 사실을 확인했으며, 주변 CCTV 분석 결과 범죄 연루 가능성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남학생은 키 175센티미터, 몸무게 78킬로그램의 체격으로, 실종 당시 남색 상의에 베이지색 교복 바지를 입고 검은색 책가방을 메고 있었습니다.

    경찰은 이 학생을 목격할 경우 경찰서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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