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장연 출근길 지하철 시위 [사진 제공:연합뉴스]
서울교통공사는 시위가 벌어진 2호선 시청역의 경우 45분, 3호선 경복궁역을 기준으로 1시간 12분가량 전동차 운행이 지연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오늘 오전 10시까지 지하철 지연 증명서 발급 요구나 지하철 요금 반환 등 시위와 관련한 민원이 218건 접수됐다고 덧붙였습니다.
서울교통공사는 일단 지하철 시위 상황을 지켜본 뒤 대응 방안을 마련할 방침입니다.
앞서,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는 오늘 오전 7시 반쯤부터 약 2시간 동안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의 장애인 예산 등 정책이 미흡하다며 경복궁역과 시청역에서 출근길 지하철 시위를 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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