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항공은 승객 257명이 탄 비행기가 이륙한 뒤 1시간여 만에 인천공항으로 회항했고, 자정쯤 다른 비행기에 승객들을 태워 다시 호찌민으로 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승객 1명은 탑승을 거부해 귀가했고, 일부 승객들은 출발 지연으로 베트남 입국시 필요한 PCR 테스트의 시간 초과를 걱정하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회항한 항공기는 A330 기종으로, 2011년에도 엔진 고장으로 회항한 적이 있습니다.
김민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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