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21일) 8시쯤 인천공항에서 베트남 호찌민으로 출발한 대한항공 여객기 KE683편이 엔진결함으로 회항했습니다.
대한항공은 승객 257명이 탄 비행기가 이륙한 뒤 1시간여 만에 인천공항으로 회항했고, 자정쯤 다른 비행기에 승객들을 태워 다시 호찌민으로 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승객 1명은 탑승을 거부해 귀가했고, 일부 승객들은 출발 지연으로 베트남 입국시 필요한 PCR 테스트의 시간 초과를 걱정하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회항한 항공기는 A330 기종으로, 2011년에도 엔진 고장으로 회항한 적이 있습니다.
사회
김민찬
대한항공 여객기, 인천공항서 베트남 호찌민 가다 엔진 결함 회항
대한항공 여객기, 인천공항서 베트남 호찌민 가다 엔진 결함 회항
입력 2022-04-22 05:20 |
수정 2022-04-22 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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