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 전 본부장의 변호인은 오늘 재판에서 "피고인이 수면제를 먹고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뒤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지만 회복되지 않아 출석하지 못했다"며 "어제 접견 때도 휠체어를 타고 있었고 대화가 어려울 정도로 건강이 나쁘다"고 말헀습니다.
변호인은 "유 씨가 지난 20일 오전 구치소에서 유서를 남긴 채 수면제 50알을 먹고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다"고 주장했지만, 법무부는 "CCTV 확인과 병원 검사 결과 유 전 본부장이 약물을 다량 먹은 흔적은 없었고 유서도 없었다"고 반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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