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권리예산 확충을 주장하며 출근길 지하철 시위를 벌이고 있는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가 다음 달 2일까지 시위를 잠정 중단합니다.
전장연은 "추경호 기획재정부장관 내정자가 다음달 2일 예정된 청문회에서 전장연의 입장과 관련해 질의가 있다면 답변하겠다고 밝혔다" 면서 "이를 믿고 5월 2일까지 출근길 시위를 유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전장연은 다만 삭발 투쟁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식 전날인 5월 9일까지 이어갈 예정입니다.
한편 전장연은 오늘 오전 지하철 시위와 관련해 처음 경찰에 출석하는데, 이에 대한 기자회견도 열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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