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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동 스모킹건' 정영학 녹음파일, 오늘 재판에서 공개

'대장동 스모킹건' 정영학 녹음파일, 오늘 재판에서 공개
입력 2022-04-25 09:11 | 수정 2022-04-25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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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장동 스모킹건' 정영학 녹음파일, 오늘 재판에서 공개

    사진 제공: 연합뉴스

    경기도 성남시 대장동 개발 비리 의혹 사건의 '스모킹 건'으로 지목된 정영학 회계사의 녹음 파일이 오늘 법정에서 공개됩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는 오늘 대장동 비리 의혹 사건과 관련해,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씨, 남욱 변호사, 정 회계사 등에 대한 재판에서, 정 회계사 녹음파일의 증거 능력을 확인할 계획입니다.

    재판부는 정 회계사를 직접 신문하고, 검찰은 정 회계사에게 김만배씨 등과 대화를 녹음하게 된 경위, 검찰에 먼저 제출한 이유 등을 물을 예정입니다.

    앞서 김씨와 남 변호사 측은 이 녹음파일이 편집되거나 조작됐다면서 증거 능력이 의심된다고 주장했습니다.

    해당 녹음 파일은 정 회계사가 2019년에서 2020년 사이 김씨와 남 변호사와 나눈 대화를 녹음한 것으로, 검찰의 대장동 사건 수사의 핵심 증거로 사용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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