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장에서 피어오른 검은 연기가 하늘로 계속해서 솟구칩니다.
오늘 오후 1시쯤, 경기도 양주시 은현면의 한 서랍 제조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이 옆으로 번지면서 제조공장과 함께 생활용품 보관 창고 등 건물 4개가 탔습니다.
불은 2시간 만에 꺼졌지만, 60대 공장 노동자 1명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이 노동자는 컨테이너 안에서 발견됐습니다.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30분 만에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장비 45대와 인력 150명을 동원해 진화 작업을 벌였습니다.
오후 3시쯤 큰 불길이 잡혀 대응 1단계가 해제된 가운데, 당국은 남아있는 불을 정리하는 작업을 진행 중입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회
이동경
[영상M] 양주시 서랍 제조공장서 불‥60대 노동자 1명 사망
[영상M] 양주시 서랍 제조공장서 불‥60대 노동자 1명 사망
입력 2022-04-25 17:12 |
수정 2022-04-25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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