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 1시 반쯤 경기 성남시 수정구 판교제2테크노밸리의 한 연구소 신축 공사장 입구에서, 50대 작업자가 건축 자재에 깔려 숨졌습니다.
물류업체 소속으로 알려진 이 남성은 건설현장 입구 도로에서 트럭에 실려있던 가로 4m 세로 2m 무게 1톤 짜리 창틀을 내리려다, 갑자기 창틀이 쏟아지면서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창틀을 고정한 벨트가 제대로 고정되지 않았던 것으로 보고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고용노동부는 해당 공사 현장에 대해 작업중지 명령을 내리고 중대재해처벌법 적용이 가능한지를 살피고 있습니다.
사회
김정우
경기 성남 공사장에서 50대 노동자 1톤 건축 자재에 깔려 숨져
경기 성남 공사장에서 50대 노동자 1톤 건축 자재에 깔려 숨져
입력 2022-04-25 17:52 |
수정 2022-04-25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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