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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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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 이외수 투병 중 별세‥향년 76세

소설가 이외수 투병 중 별세‥향년 76세
입력 2022-04-25 22:49 | 수정 2022-04-25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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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설가 이외수 투병 중 별세‥향년 76세

    사진 제공: 연합뉴스

    소설가 이외수 씨가 향년 76세로 별세했습니다.

    1946년 경남 함양에서 태어난 고인은 1972년 단편소설 '견습 어린이들'이 강원일보 신춘문예에 당선된 뒤, 1975년 중편소설 '훈장'으로 '세대'지 신인문학상을 수상해 정식 등단했습니다.

    이후 장편소설 '들개' '칼' '장수하늘소' 등을 비롯, 시집 '풀꽃 술잔 나비', 에세이 '내 잠 속에 비 내리는데' '청춘불패' 등 왕성한 집필을 이어갔습니다.

    고인은 춘천에서 30여 년간 지내며 작품활동을 한 데 이어 2006년 이후에는 화천군 상서면 다목리 감성마을로 이주해 지내는 등 강원도와 인연이 깊었습니다.

    2014년 위암 2기 판정으로 수술을 받은 뒤 회복했고, 2020년 3월 뇌출혈로 쓰러진 뒤 최근까지 재활에 힘써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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