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사회
기자이미지 이준범

정호영 "부모 학교에 자녀 입학 규범 없어‥판단 쉽지않아"

정호영 "부모 학교에 자녀 입학 규범 없어‥판단 쉽지않아"
입력 2022-04-26 11:55 | 수정 2022-04-26 12:00
재생목록
    정호영 "부모 학교에 자녀 입학 규범 없어‥판단 쉽지않아"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 [자료사진]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가 자녀의 의대 편입과 병역 의혹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는 입장을 재차 밝혔습니다.

    정 후보자는 오늘 입장문을 내고 "많은 의혹이 제기됐으나 허위·과장된 의혹이 다수"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의구심을 가진 바를 충분히 이해하고, 제 설명과 국민의 의문 사이에 간극이 있다는 점을 잘 알고 있다"면서도 "인사청문회에서 한 점의 의혹이 없도록 설명하겠다"고 밝혀 사퇴 의사가 없음을 분명히 했습니다.

    자녀들이 자신이 재직 중이던 경북대 의대에 편입한 것과 관련해서는 "이 문제로 여러 논란이 생기는 것에 대해 송구스럽게 생각하며 자성과 성찰의 시간을 갖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이에 대한 사회적 규범이 없는 상태였기 때문에 어떤 결정이 올바른 것인지 지금도 판단하기가 쉽지 않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허위 조작 등 불법은 물론이고 도덕적, 윤리적으로도 어떠한 부당한 행위를 하지 않았다"는 기존 입장을 되풀이했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