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남을 거부한다는 이유로 전 여자친구의 집에 무단으로 들어가 전화와 문자로 협박한 혐의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지난 23일 낮 12시쯤 전 여자친구의 집에 허락없이 들어가 내부 사진을 찍어 보내고, 스무 차례에 걸쳐 전화와 메시지로 협박한 혐의로 40대 남성을 붙잡았습니다.
이 남성은 검거 당시 술을 마신 채 피해자의 집까지 운전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해당 남성에게 피해자 주거지 100미터 내 접근 금지 등 긴급응급조치를 내리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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