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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동 사건 핵심 증거 '정영학 녹음파일' 오늘 법정 재생

대장동 사건 핵심 증거 '정영학 녹음파일' 오늘 법정 재생
입력 2022-04-29 09:25 | 수정 2022-04-29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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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장동 사건 핵심 증거 '정영학 녹음파일' 오늘 법정 재생

    정영학 회계사 [자료사진: 연합뉴스 제공]

    경기도 성남시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의 핵심증거로 꼽히는 정영학 회계사의 녹음파일이 오늘 법정에서 공개됩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는 오늘 오전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 씨, 남욱 변호사, 정 회계사 등의 재판을 열어 정 회계사에 대한 증인 신문과 녹음파일 증거조사를 진행합니다.

    재판부는 당초 지난 25일 녹음파일에 대한 증거조사를 진행하려 했으나, 유동규씨가 "자신이 구치소에서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해 건강 상태가 회복되지 않았다"고 재판 진행에 어려움을 호소하면서 일정을 미뤘습니다.

    오늘 공개될 예정인 녹음파일은 정 회계사가 김씨, 남 변호사와 나눈 대화를 녹음한 걸로 대장동 사건의 핵심 증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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