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미국에서 마약류를 밀수입한 혐의로 재판을 받아온 박지원 국가정보원장의 사위에게 실형을 구형했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4부 심리로 열린 박 원장의 46살 맏사위에 대한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피고인에게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하고 10만여 원을 추징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삼성전자 상무였던 박 원장의 맏사위는 지난 2019년 미국 시애틀에서 국내로 입국하며 엑스터시와 대마를 밀수입하고, 두 차례에 걸쳐 대마를 흡연하거나 엑스터시를 투약한 혐의로 기소됐으며 다음달 27일 1심 선고가 내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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