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 1시 50분 쯤 강원도 원주시 반곡동에 있는 5층 교회 건물에서 불이 났습니다.
화재 당시 건물 안에는 목사 가족 등 10여 명이 있었지만 모두 대피해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 불로 1천9백 제곱미터 규모의 4층 건물과 복층 구조의 5층 지붕 등이 모두 불탔습니다.
불은 4층과 5층 사이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데, 교회 진입로가 좁아 초기 진화에 어려움을 겪은 소방당국은 3시간여 만에 큰불을 잡은 뒤 진화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