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된 것과 관련해, 정부는 "마스크를 쓸 필요가 없다는 것이 아니라 자율에 맡기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오늘 기자 설명회에서 "정부가 벌칙을 부과해 의무화했던 것을 조정한 것"이라며 "실외에서 마스크를 착용하는 건 자율적으로 판단할 문제"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실외에서 마스크 쓰는 것도 존중되어야 하고, 이 부분을 서로 배려하는 쪽으로 진행됐으면 좋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손 반장은 "실내와 대중교통에서는 여전히 의무사항으로, 이곳에선 마스크 착용을 잊지 말아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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