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사회
기자이미지 김정우

"성남 모란 개시장 폐쇄해야"‥동물권단체 규탄 시위

"성남 모란 개시장 폐쇄해야"‥동물권단체 규탄 시위
입력 2022-05-04 14:31 | 수정 2022-05-04 14:31
재생목록
    "성남 모란 개시장 폐쇄해야"‥동물권단체 규탄 시위

    [사진 제공: 연합뉴스]

    동물보호단체 회원을 비롯한 반려인 30여 명이 오늘 오전 11시부터 경기 성남시청 앞에서 집회를 열고 성남 모란 개시장 폐쇄를 요구했습니다.

    이들은 "2018년 성남시 조치로 모란시장에서 공개적으로 개를 전시하거나 도살하던 시설은 사라졌지만, 시장 내 건강원들에서는 여전히 개를 도살해 들여오거나 불법 경매장 등에서 공급받는 방식으로 개고기를 판매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성남시가 모란 개 시장 폐쇄를 위해 책임지고 단속에 나서라"고 촉구했습니다.

    앞서 2016년 성남시는 모란시장상인회와 시장 환경정비 업무 협약을 맺고, 시장 내 개의 진열과 도살 등 동물 학대 행위를 중단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이 조치로 2018년 모란시장 인근에 위치한 국내 최대 규모의 태평동 개 도살장이 영구 철거됐습니다.

    이날 집회 참석자들은 탈을 쓰고 준비한 철창 안에 직접 들어가 철창에 갇힌 개들의 모습을 표현한 뒤, '동물학대, 강력 처벌' 등이 적힌 피켓을 들고 모란시장 안을 행진했습니다.

    동물보호단체 측은 집회가 끝난 뒤 성남시청 부시장 등을 만나 요구 사항을 전달할 계획입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