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학교 여학생 11개월 성폭행·불법촬영‥중3 남학생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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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부경찰서는 또래 여학생을 1년 가까이 성폭행하고 불법촬영한 혐의로 중학교 3학년 남학생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 남학생은 지난해 6월부터 지난달까지, 인천 서구의 같은 중학교에 다니는 또래 여학생을 성폭행하고 이 장면을 불법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피해 여학생을 상담한 담임교사의 신고를 받고 그제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가해 남학생은 올해 형사 미성년자가 아니어서, 혐의가 확인되면 형사처벌 대상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