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제공: 연합뉴스
A씨는 오늘 새벽 1시 반쯤, 인천시 계양구의 5층짜리 모텔 2층 객실에서 옷가지와 종이상자 등을 모아놓고 라이터로 불을 지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불은 크게 번지지 않고 5분 만에 꺼졌지만, 이 불로 A씨가 연기를 흡입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고, 모텔 2층의 투숙객 9명이 밖으로 대피했습니다.
A씨는 불을 지른 뒤 소방당국에 "불이 났다"고 직접 신고했으며, 객실 내 침대에서 의식이 흐릿한 상태로 누워 있다가 출동한 소방관들에게 구조됐습니다.
경찰은 A씨가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던 것으로 보고, 정확한 범행 경위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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