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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기자이미지 김민형

"왜 안 태워줘"‥차고지에서 40분 기다려 마을버스 기사 폭행

"왜 안 태워줘"‥차고지에서 40분 기다려 마을버스 기사 폭행
입력 2022-05-11 16:17 | 수정 2022-05-11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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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왜 안 태워줘"‥차고지에서 40분 기다려 마을버스 기사 폭행
    자신을 태워주지 않았다며 마을버스 기사를 때린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폭행 혐의로 60대 남성을 붙잡아 불구속 상태로 수사하고 있습니다.

    이 남성은 어젯밤 9시 반쯤, 신림동의 한 공영차고지에서 60대 버스기사의 얼굴과 몸을 수차례 때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남성은 술에 취한 상태로 종점에서 버스를 타려다 못 탔는데, 버스기사가 자신을 일부러 태워주지 않았다고 생각하고 버스가 차고지로 돌아올 때까지 40분간 기다렸다가 기사를 폭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남성은 경찰 조사에서 범행을 모두 인정했고, 피해 기사는 크게 다치진 않았습니다.

    경찰은 차량 블랙박스와 주변 목격자들의 휴대전화 촬영 영상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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