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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기자이미지 이강진

거리두기 해제 후 이동량 코로나 이전보다 증가

거리두기 해제 후 이동량 코로나 이전보다 증가
입력 2022-05-11 16:34 | 수정 2022-05-11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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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리두기 해제 후 이동량 코로나 이전보다 증가

    놀이동산 들어서는 시민들 [자료사진 제공 : 연합뉴스]

    지난달 18일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된 이후 전국 이동량이 코로나19 발생 이전보다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앙사고수습본부가 통계청이 제공한 S이동통신사 휴대전화 이동량 자료를 분석한 결과, 거리두기 해제 3주 차인 지난주 전국 이동량은 2억 8천325만 건으로, 코로나19 발생 이전인 2019년의 동일 기간보다 1.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한 주 전의 이동량과 비교했을 때는 11% 늘어난 수치입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로 억눌렸던 이동·여행에 대한 욕구가 거리두기 해제 이후 분출되고 있는데다 5월 나들이 철이 맞물린 것이 원인으로 풀이됩니다.

    손영래 중수본 사회전략반장은 브리핑에서 "일상 회복 측면에서 이동량 증가는 나쁘게 볼 수 없는 불가피한 현상"이라며, "다만 위험도가 같이 상승할 수 있기 때문에 개개인이 생활 속에서 방역 수칙을 잘 지키고, 특히 고령층 등은 예방접종을 꼭 받아 달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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