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사진 [연합뉴스 제공]
삼성일반노동조합에 따르면 어제(12일) 전북 장수군 번암면에서 가전제품 수리점을 운영하던 50대 A 씨가 자신의 가게에서 숨져 있는 것을 지인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숨진 A씨는 삼성전자서비스 천안센터 근무 중 노조 활동을 하다 2015년 해고된 뒤 복직 투쟁을 해왔으며 지난해 12월 장수군에 내려와 가족과 떨어져 생활해 왔습니다.
숨진 A씨 신변 비관과 가족들에게 미안하다는 등의 내용이 담긴 유서를 남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으면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