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아파트 공사현장에서 철근 떨어져‥60대 행인 경상

어제 오전 11시쯤 경기 부천시 심곡본동의 한 아파트 공사장 약 4~5미터 높이에서 철근이 떨어지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인근을 지나던 60세 여성이 떨어지는 철근에 어깨를 맞아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공사장 관계자가 "철근이 떨어져 지나가던 보행자가 다쳤다"고 신고한 것으로 미뤄, 작업 중 부주의로 인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