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건강보험공단과 대한고혈압학회에 따르면, 20세 이상 고혈압 유병환자는 지난 2007년 708만 명에서 2021년 1천374만 명으로 1.94배 늘었습니다.
2021년 20세 이상 인구 4천433만 명을 기준으로 하면 10명 중 3명은 고혈압 환자인 셈입니다.
남성의 연령 표준화 유병률은 2007년 21.2%에서 2021년 28.6%로 7.4%포인트 늘었는데, 같은 기간 여성 유병률 상승폭에 비하면 3배 이상 높았습니다.
한편 지난해 고혈압 주요 합병증인 관상동맥질환, 뇌혈관질환, 심부전, 만성 신장질환 등 주요 합병증 발생률은 2.79%로 나타났습니다.
관상동맥질환, 뇌혈관질환, 심부전 발생률은 농어촌지역이 높은 반면, 만성 신장질환 발생률은 대도시에서 높았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