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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곡살인' 이은해·조현수, 넉 달간 1천9백만 원 받아 도피생활

'계곡살인' 이은해·조현수, 넉 달간 1천9백만 원 받아 도피생활
입력 2022-05-16 14:53 | 수정 2022-05-16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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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곡살인' 이은해·조현수, 넉 달간 1천9백만 원 받아 도피생활

    '계곡살인' 피의자 이은해·조현수 [사진 제공: 연합뉴스]

    '가평 용소계곡 살인 사건'으로 재판에 넘겨진 이은해와 조현수가 넉 달간의 도피생활 동안 조력자들한테 1천 9백만 원을 지원받았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인천지방검찰청에 따르면 오늘 재판에 넘겨진 30대 조력자 두 명은 이은해와 조현수가 도피 생활을 한 지난 1월부터 4월까지 은신처를 마련해 주고, 1천 9백만 원의 도피 자금을 대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조력자 중 한 명은 이은해·조현수가 은신처를 빌릴 돈을 마련해줬고, 또다른 한 명은 경기 고양시의 오피스텔 등 은신처를 차명으로 빌려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검찰은 같은 혐의로 또 다른 도피 조력자 2명도 피의자 입건해 조사하는 한편, 이은해와 조현수에 대해서는 범인도피 교사 혐의로 추가 입건해 수사하고 있습니다.

    앞서 이은해·조현수는 인천지검이 1차 조사를 벌였던 지난해 12월 13일 밤, 조력자의 집에 모여 도피 계획을 세운 뒤, 이튿날 2차 소환조사에 응하지 않고 곧바로 잠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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