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특별사법경찰대는 인천 간석동과 운연동 일대의 낡은 소규모 공장들을 특별점검한 결과, 지자체 신고와 점검 없이 대기오염원 배출시설을 운영해온 업체 3곳을 적발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적발된 업체들은 고무제품과 주방기구를 만들거나 자동차를 정비하면서 대기오염원을 내뿜는 시설을 설치하고도, 관할 지자체에 신고하지 않고 매년 받아야 하는 점검도 받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인천시 특사경은 낡고 영세한 공장이 밀집한 인천 간석동 부평농장과 운연동 운연산업단지 일대에 드론을 띄워 대기오염원 배출이 의심되는 업체 15곳을 추렸으며, 이들 업체를 불시에 점검한 결과 3곳이 대기환경보전법을 위반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설명했습니다.
사회
손하늘
노후 공장지대에 드론 띄워보니‥오염원 배출 업체 3곳 적발
노후 공장지대에 드론 띄워보니‥오염원 배출 업체 3곳 적발
입력 2022-05-17 10:35 |
수정 2022-05-17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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