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청소년들이 대체로 가족과는 가까워졌지만, 친구와는 멀어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여성가족부와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은 통계청 사회조사 등을 분석해 2022년 청소년 통계를 발표했습니다.
청소년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청소년의 17.7%는 '코로나19 이후 가족과의 관계가 가까워졌다'고 응답했고, 4%는 '관계가 멀어졌다'고 답했습니다.
'코로나19 이후 절친한 친구와 관계가 멀어졌다'고 답한 청소년은 10명 중 2명 꼴인 18.7%로 나타났고, '친구와의 관계가 가까워졌다'는 응답률은 7.4%로 집계됐습니다.
13세에서 18세의 청소년 92.9%가 코로나19로 원격 수업을 했지만, 60.7%가 원격 수업에 대해 '효과적이지 않았다'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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