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제공:연합뉴스
택배노조는 지난 3월 CJ대한통운과의 노사 합의 이후에도 일부 대리점에서 여전히 조합원들이 계약해지 통보를 받고, 표준계약서 작성을 거부당하고 있다며 사측이 적극적으로 관리감독에 나설 것을 촉구했습니다.
이번 파업에 참여하는 인원은 약 800명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나아가 택배노조는 이날 경찰이 진경호 노조위원장 등 노조 간부 두 명의 휴대전화를 압수수색한 것과 관련해, "파업투쟁에 돌입하자 압수수색을 감행한 데 대한 의구심이 남는다"며 비판했습니다.
진 위원장 등은 올해 초 두 달간 CJ대한통운 본사 점거 농성을 이어간 혐의로 경찰의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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