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이 정식 퇴임했습니다.
지난 17일 사표를 제출했던 권 장관은 25일, 정식으로 면직 발령을 받았습니다.
권덕철 장관은 이임사를 통해 "지난 1년 5개월 동안 함께 달리면서 낙오 없이 골인점까지 마무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코로나19라는 위기를 기회 삼아 우리나라 보건의료의 위상을 높인 것이 선명히 떠오른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어려운 이웃들의 힘이 되는 평생 친구로서 복지부의 위상이 굳건해지기를 기대한다"며, 평생 몸 담았던 복지부를 떠나는 소회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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