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검사 시절, 부산저축은행 불법 대출 사건을 부실 수사했다며 시민단체가 고발한 사건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각하했습니다.
각하는 소송 요건이 맞지 않을 때 사건을 종결하는 처분으로, 공수처는 윤 대통령과 김홍일, 최재경 전 대검찰청 중앙수사부장, 박길배 전 중앙수사부 연구관에 대한 고발 사건을 지난 18일 각하 처분했습니다.
앞서 사법정의바로세우기시민행동은, 윤 대통령이 대검찰청 중수2과장이던 2011년, 주임 검사로서 부산저축은행 사건을 제대로 수사하지 않아, 결국 경기도 성남 대장동 개발사업의 종잣돈이 불법대출됐다며, 윤 대통령 등을 고발했습니다.
사회
양소연
공수처, '부산저축은행 부실수사' 윤석열 고발 각하
공수처, '부산저축은행 부실수사' 윤석열 고발 각하
입력 2022-05-27 10:59 |
수정 2022-05-28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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