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성폭력 피해자 고 이예람 중사 사망사건 수사를 맡은 안미영 특별검사팀이 어제 유족 측 대리인을 면담하는 등 본격적인 수사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안 특검팀은 공군 내 성폭력과 2차 가해, 국방부와 공군본부의 은폐와 무마, 회유 의혹 등을 수사에 대한 유족들의 입장과 바라는 점 등을 전달받았습니다.
앞서 안미영 특검은 지난 26일 이종섭 국방부 장관과 면담하고 사건 기록 등 수사 관련 자료를 원활하게 제공해달라고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특검팀은 다음 달 4일까지 준비를 마치고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할 예정입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