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산 여성봉 정상에서 등산객인 40대 남성이 추락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어제 오전 9시 50분쯤, 경기도 양주시 장흥면에 있는 북한산국립공원 도봉산 여성봉 정상 인근에서 등반 중이던 40대 남성이 약 60미터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소방당국은"여성봉 절벽에서 살려달라는 소리가 들렸다"는 신고를 받고, 사고현장 부근의 지리를 잘 알던 시민의 도움으로 피해 남성을 구조했습니다.
소방 헬기로 구조된 남성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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