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경찰서는 한미정상회담에 앞서 입국했다가 한국인을 폭행한 혐의로 입건됐던 미국 대통령 경호원 관련 사건을 오늘 검찰에 넘겼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직원은 미국 국토안보부 소속의 비밀경호국 요원으로 지난 19일 새벽 하얏트호텔 정문에서 술에 취해 한국 남성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사건 직후 이 미국인 경호원은 경찰서에서 피의자 조사를 받았고, 이후 미국으로 돌아갔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조사 결과 폭행 혐의가 있다고 보고 국내법에 따라 검찰에 넘겼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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