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일 제67회 현충일을 맞아 재난현장 순직자 등 소방업무 발전에 공로가 큰 순직 소방인 18인에 대해 위패 봉안식이 이뤄집니다.
소방청은 6일 오전 10시부터 충남 천안시 중앙소방학교 소방충혼탑에서 위패 봉안식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소방충혼탑은 지난 2001년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 다세대주택 방화 당시 소방공무원 6명이 사망한 사고를 계기로 순직 소방관의 넋을 기리기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이번 위패 봉안 대상에는 지난해 6월 경기 이천 마장면 쿠팡 물류센터 화재진압과 인명검색 도중 고립돼 순직한 故 김동식 소방령을 비롯해 총 18명의 소방공무원이 포함됐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