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의 자택을 테러하겠다는 글이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와 경찰이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어젯밤 8시 40분쯤, 한 인터넷 게시판에 '6월 3일 오전 6시 정각에 윤석열 대통령 자택에 테러한다'는 글이 게시됐습니다.
글쓴이는 "21살 대학생 남자고 군대 월급을 200만원으로 올린다고 해서 휴학했는데 시간 낭비하게 됐다'며 테러를 예고했습니다.
게시물을 본 시민이 어젯밤 국정원에 신고했고, 상황을 통보받은 서울 서초경찰서는 대통령 자택 인근에 야간 추가 인력을 배치했습니다.
경찰은 게시물 IP 추적 등을 통해 작성자의 신원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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