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커먼 연기가 하늘로 높이 치솟고, 검은 연기가 푸른 하늘을 뒤덮었습니다.
오늘 낮 12시 20분쯤, 경기 화성시 양감면 송산리에 위치한 화장품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내부에서 일을 하던 작업자 2명이 스스로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1600㎡짜리 공장 1개 동이 모두 불에 탔습니다.
검은 연기가 일대를 뒤덮자 놀란 시민들의 제보가 잇따랐습니다.
소방 관계자는 공장 내부에 화학물질 등 폭발성을 가진 위험물질이 있어서 내부 진압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또 불이 난 공장 옆에 샌드위치 판넬식 공장이 모여있어 불이 번질 가능성도 있을 것으로 보고, 진화 작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영상제공: 시청자 장지연, 박순옥)
사회
김정우
[영상M] 화성 공장단지 일대 검은 연기‥"내부에 위험 물질"
[영상M] 화성 공장단지 일대 검은 연기‥"내부에 위험 물질"
입력 2022-06-06 14:19 |
수정 2022-06-06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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