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전기버스 2개 노선에 무선 충전 시스템을 시범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대상 노선은 남산순환버스와 하반기에 운행될 청계천 자율주행버스로, 서울시는 올해 안으로 충전장치 등 설비 구축을 마치고 내년부터 본격 운영할 예정입니다.
버스 무선충전 시스템은 정류장이나 도로 바닥에 무선충전기를 설치해 충전장치를 장착한 차량이 정차했을 때 85킬로헤르츠 대역 주파수로 충전되는 방식입니다.
서울시는 "무선충전기술은 충전소 설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대안이 될 것"이라며 "전기차 충전 편의를 위한 신기술을 개발하고 보급하는 데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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