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제공: 연합뉴스
어제 입국한 파비앙 살비올리 '유엔 진실·정의 특별보고관'은 오늘과 내일 이틀에 걸쳐 서울 중구 진실화해위원회에서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할머니와 제주 4·3 유가족, 조작간첩사건 피해자들과 형제복지원·서산개척단 피해자 등을 면담합니다.
모레부터는 경기도 안산 선감학원 인권침해 현장과 대전 골령골 민간인 학살 피해 현장, 광주 5·18 민중항쟁 현장 등을 방문할 계획입니다.
유엔 인권이사회 소속인 '진실·정의 특별보고관'은 각국을 방문해 과거사 청산 전반을 살핀 뒤, 피해자 권리 증진을 위한 국제기준과 권고안 등을 수립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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